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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제/오늘의 생존경제 뉴스

24.06.11(화)

by 봄in.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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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리카를 가다] ① 지구촌 마지막 '성장 엔진'

1)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

    • 아프리카 대륙은 급속한 인구 증가와 청년층 비율이 높아 세계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현재 아프리카 인구는 14억 2천만 명이며, 2050년에는 2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층 비율이 높아 평균 중위연령이 18.8세로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이다.

2) 풍부한 자원과 경제 성장

    • 아프리카는 전 세계 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물 다양성의 25%와 미개발 경작지의 65%를 차지한다.
    • 코로나19, 전쟁 등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경제는 강한 회복력을 보이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2022년 GDP 성장률은 3.8%, 2023년 4.0%, 20243년 4.3%로 예상된다.

3)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 한국 정부는 6월 4~5일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 아프리카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가 풍부해 중요한 협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 한국 기업들은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 방산, IT, 디지털, 농업, 의료보건, 화장품 및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4) 도전 과제와 기회

    • 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 치안 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생산량 저하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그러나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출범으로 단일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협력의 기회가 크다.

아프리카는 인구 증가와 자원 부국으로서 세계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상호 호혜적인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전략입니다. 특히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자원 협력은 미래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치안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이지만, 이러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협력을 강화한다면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하루만 맡겨도 3.7%, 이자수익 쏠쏠한 파킹형 ETF 인기

1) 파킹형 ETF의 인기와 성장

    • 파킹형 ETF(상장지수펀드)는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수익이 생겨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들어 4조 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어 시가총액이 30조 원을 돌파했다.
    • 국내 상장 ETF 중 상위 5개 중 4개가 파킹형 ETF이다. 주요 파킹형 ETF로는 'KODEX CD금리액티브', 'TIGER CD금리투자KIS', 'KODEX KOFR금리액티브', 'TIGER KOFR금리액티브' 등이 있다.

2) 파킹형 ETF와 파킹통장 비교

    • 파킹통장은 자유롭게 돈을 입출금할 수 있는 통장으로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거나 일정 금액 이하에서만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 파킹형 ETF는 단기자금형 ETF로서, MMF(머니마켓펀드), CD(양도성예금증서),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다양한 투자 대상을 가지고 있다.

3) 파킹형 ETF 수익률 비교

    • 파킹형 ETF 수익률은 MMF > CD 1년물 > CD 91일물 > KOFR 순으로 높다.
    • 각 상품의 수익률과 위험도는 투자 대상에 따라 달라지므로 투자 전에 이를 잘 이해해야 한다.
    • 예를 들어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 91일물 금리를,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CD 1년물 금리를 받는다.

4) 총 보수, 매매수수료, 세금 고려 필요

    • 파킹형 ETF를 선택할 때는 투자 대상, 연간 보수, 매매수수료, 세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ETF를 사고팔 때 발생하는 매매수수료는 증권사별, 계좌별로 다르게 부과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 파킹형 ETF의 수익금에는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며,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킹형 ETF는 짧은 기간 동안 자금을 운영하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투자 수단입니다. 높은 수익률과 유동성을 제공하면서도 다양한 투자 대상에 따라 위험도를 조절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투자 전에 각 상품의 특성과 수수료, 세금 등 세부 사항을 꼼꼼히 검토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3. [보도자료] 32년 만에 시중은행 탄생 - 금융위원회,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결정

1)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 금융위원회는 2024년 5월 16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습니다. 이는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출범하는 것입니다.
    • 대구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에 이은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 됩니다.

2) 정부의 지방은행 시중은행 전환 추진

    • 정부는 2023년 7월 5일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은행산업의 경쟁을 촉진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1월 31일에는 전환 방식과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 대구은행은 이 지침에 따라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했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를 면밀히 검토한 후 인가를 승인했습니다.

3) 인가 심사 주요 사항

    • 자본금, 대주주, 사업계획, 임원, 인력, 영업시설, 전산설비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 특히, 내부통제체계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습니다. 대구은행은 금융사고 이후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해왔습니다.

4) 시중은행 전환의 기대 효과

    • 대구은행은 수도권, 충청, 강원 지역에 향후 3년간 14개의 영업점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이 제고될 것입니다.
    • 자체 비대면 채널 고도화,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확대 등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다양한 저금리 상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중신용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여신규모를 확대하고, 대구·경북권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지속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5) 내부통제와 준법감시 강화

    •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인프라 혁신, 주요 사고예방 조치 세부 운영기준 마련, 상시감시 확대·체계화 등의 준법감시체계를 개편했습니다.
    • 금융당국은 인가 후 내부통제 개선사항 이행 실태를 주기적으로 보고받고 점검하여 필요 시 보완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한국 은행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및 충청·강원 지역으로의 영업점 확장은 지역 간 금융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내부통제 강화와 준법감시체계의 개선은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구은행이 안정적인 시중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독과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4. “은마·반포자이도 떴다” 역대급 경매시장…하반기엔 더 쏟아진다는데

1) 경매시장의 매물 증가

    • 최근 경매시장에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역대급’ 매물들이 넘쳐나고 있다. 명동 꼬마빌딩, 용산·강남의 펜트하우스 등 평소 일반 시장에서 거래되던 고가 매물들이 경매시장에 나오고 있다.
    • 예를 들어, 용산구 ‘나인원한남’ 전용 244㎡는 감정가 108억5000만원에,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펜트하우스는 감정가 74억원에 경매에 나왔다.

2) 경매 물건 유형 다양화

    •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토지, 상가 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이 경매로 나오고 있다.
    • 2024년 1~5월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는 1388건으로 전년 대비 2.3배 증가, 비아파트는 2.1배, 상가는 2.2배, 토지는 45% 증가했다. 지방에서도 경매 건수가 39.5% 늘어났다.

3) 낙찰률과 낙찰가율 저조

    • 경매 물건이 많아지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평균 낙찰률은 작년 1~5월 29.7%에서 올해 27.6%로 감소, 평균 낙찰가율은 72.2%에서 72.3%로 소폭 증가했다.
    • 서울의 평균 낙찰가율은 작년 94.2%에서 올해 80.9%로 급락했다.

4) 경매시장의 미래 전망

    • 전문가들은 현재 경매시장이 본격 회복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매시장은 일반 매매시장보다 3~6개월 먼저 움직이는 '선행 시장'이다.
    •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책을 발표해 부실 매물을 경매로 유도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경매 물건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 현재 경매시장은 하락기의 후반부에 있으며, 상승기로 넘어가는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다.

경매시장에서 고가 매물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반영합니다. 이로 인해 경매 물건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저조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부동산 PF 대책에 따라 하반기에는 경매 매물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신중히 분석하고, 적절한 시점과 전략을 통해 경매 물건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전에는 가격매리트로 경매물건을 매매했다면, 지금은 매물이 많으니깐 그 중에 더 괜찮은 매물을 고르다보니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저조되는게 아닌가 싶다.

5. 섬 여행 계획이라면 최대 50% 할인 ‘바다로’ 놓치지 마세요!

1)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판매 개시

    • 해양수산부는 6월 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2024년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2024년 바다로’를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15개 선사가 운영하는 39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을 연간 12회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 만 35세 이하 젊은이들이 여객선을 이용해 바다와 섬을 여행하며 해양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이 사업이 추진되었다.
    • 25세 미만 본인 포함 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가족권을 7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겨울 이용권도 6900원에 출시되었다.

2) 이용권 구매와 문의

    •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02-6096-2043)에 문의할 수 있다.
    •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haewoon.co.kr)에서 이용권(연간 7900원)과 여객선 승선권을 구매할 수 있다.

3) 해수부 장관의 언급

    •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바다로 이용권을 통해 섬 여행을 즐기며 천혜의 자연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여객선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는 젊은이들과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가족권과 겨울 이용권 같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로 인해 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용권 구매 절차가 간단하고, 관련 문의를 위한 지원도 잘 마련되어 있어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입니다.

6. 이직자 3명중 1명 월급 깎여… 중기 → 대기업도 12% 그쳐 [통계로 본 일자리 이동]

1) 이직과 임금 감소

    • 통계청의 2022년 일자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직장을 옮긴 임금근로자 중 34%는 임금이 감소했다. 60세 이상에서 임금 감소 비율이 가장 높았고, 29세 이하에서는 29.4%가 임금이 줄어들었다.
    • 임금 감소 폭은 25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25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순이었다.

2) 이직률과 연령대별 이동

    • 2021~2022년 일자리 이동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9세 이하로, 20대 취업자 5명 중 1명(22.1%)이 이직했다. 그 다음으로는 30대와 60세 이상에서 이동률이 높았다.
    • 남성의 이동률은 16.7%, 여성의 이동률은 15.1%로 나타났다.

3)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이직

    •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비율은 12%에 그쳤다.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38.1%,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의 이동은 56%였다.

4) 산업별 이동

    • 100만명 이상 산업 중 숙박·음식점업의 진입률이 27.1%로 가장 높았다. 공공행정은 유지율이 84.5%로 높았고, 건설업은 이동률이 34.6%로 가장 높았다.
    • 동일 산업 간 이동률은 건설업, 보건·사회복지업, 제조업 순으로 높았다.

5) 취업자 현황

    • 2022년 등록취업자는 260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일자리 진입자는 감소했지만, 이동자는 늘어났다.
    • 2021년 등록취업자였으나 2022년에는 제도권 밖으로 나간 취업자는 334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4000명 감소했다.

이 통계는 현재 노동시장의 변동성과 이직의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직 후 임금 감소가 큰 문제로 나타났으며, 이는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이직이 어려운 점도 확인되었으며, 이는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반영합니다. 정부와 기업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직업 이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직한다고 해서 무조건 임금이 인상되는건 아닌가 보다.

7. '젠슨 황' 한마디에 '출렁'‥삼성전자 주가 3% 급등

1) 삼성전자 주가 급등

    • 삼성전자 주가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발언으로 한때 3% 넘게 급등했다. 젠슨 황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IT 전시회에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메모리칩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2) 젠슨 황의 발언 내용

    • 젠슨 황은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가 제공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3사가 모두 엔비디아에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3) 삼성전자 주가 변동

    • 지난달 삼성전자가 HBM 인증 테스트에 실패했다는 보도 이후 주가가 폭락했지만, 이번 젠슨 황의 발언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4) HBM 시장과 엔비디아의 영향력

    • HBM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움직임이 거대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기도 한다.

젠슨 황의 발언이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삼성전자의 HBM 인증 실패 소문을 강하게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영향력으로 인해 시장이 크게 변동하는 상황은 HBM 시장의 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줍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반 엔비디아' 진영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국내에선 삼성노조파업이 처음으로 일어나면서 주가가 주춤하는데 엔디비아로 인해 급등했다니.. 테슬라 주가를 보는 느낌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요

    •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입니다. 주로 그래픽 처리 장치(GPU),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센터에 사용됩니다.

특징

  1. 고속 데이터 전송:
    • HBM은 기존의 DDR 메모리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는 여러 개의 메모리 다이를 수직으로 쌓아 TSV(Through-Silicon Via) 기술을 사용하여 칩 간의 연결을 개선함으로써 가능합니다.
  2. 높은 대역폭:
    • HBM은 초당 수백 기가비트의 대역폭을 제공하여 데이터 처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이는 복잡한 연산 작업이나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유리합니다.
  3. 에너지 효율성:
    • HBM은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에도 불구하고 낮은 전력 소모를 유지합니다. 이는 데이터 전송 거리를 줄이고, 메모리 칩 간의 통신을 최적화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4. 소형화:
    • HBM은 여러 개의 메모리 다이를 수직으로 쌓아 면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성능 컴퓨팅 장치의 크기를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활용 사례

  1. 그래픽 처리 장치(GPU):
    • HBM은 GPU에 사용되어 게임, 비디오 렌더링, AI 학습 및 추론 등의 작업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2. 고성능 컴퓨팅(HPC):
    • 과학 연구, 금융 모델링, 기상 예측 등에서 HPC 시스템은 HBM을 사용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3. 데이터 센터:
    • 데이터 센터에서 HBM은 서버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여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4. 인공지능(AI):
    • AI 모델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HBM은 대용량 데이터의 빠른 처리를 가능하게 하여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시장 상황

    • 최근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에서 HBM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삼성의 품질 테스트 통과 소문을 부인한 후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는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위치가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HBM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서 고속 데이터 처리와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여 다양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HBM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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