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유진의 남자’ 백종원, 30년 키운 회사 ‘4000억’ 잭팟 노려
더본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기업 가치는 35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었고, 엔데믹 전환 후 외식 경기 회복과 브랜드 확장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다시 상장 계획이 추진되었다. 작년 매출은 4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55억원, 당기순이익은 209억원을 기록했다. 백종원 대표는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했으며, 현재 76.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브랜드 약 20개와 호텔, 유통 사업을 운영 중이다.
더본코리아의 상장은 외식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을 만한 소식입니다. 백종원 대표의 리더십과 더본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 산업이 회복됨에 따라 매출과 실적이 크게 증가한 점이 상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다만, 상장 후 시장에서의 경쟁력 유지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중요할 것입니다.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사업 확장과 품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 개인이 브랜드를 30년 운영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대단한거 같다. 예전에 이미 매출액이 대기업수준을 넘은 적도 있다고 하니 조만간 코스피에서 볼 수 있는 회사일 듯하다.
2. 산업차관 "전기·가스 요금 적절 인상 시점 찾고 있어"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전기·가스 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 요금의 인상 필요성이 더 크다고 언급하며, 한국가스공사가 여전히 적자 구조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흑자를 보고 있지만, 가스공사는 원가 이하로 가스를 공급해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 이후 전기와 가스를 원가 이하로 공급한 결과, 한전과 가스공사의 부채는 크게 늘어났으며, 작년에만 6조 1천300억 원의 이자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전기 요금은 현실화되어 한전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지만, 가스공사는 여전히 원가의 80% 수준에서 가스를 공급해 미수금이 13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정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가스 요금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스 요금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지속적인 적자와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가에 맞춘 요금 인상이 필요합니다. 전기 요금은 이미 어느 정도 현실화되어 한전의 재정 상황이 나아졌지만, 가스 요금은 여전히 원가 이하로 공급되고 있어 이로 인한 손실이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기업들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가스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3. 어린 시절 올린 게시물 삭제 어떻게?…'지우개 서비스'로 해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운영하는 '지우개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시절 온라인에 올린 글, 사진, 영상 등 개인정보를 포함한 게시물의 삭제를 지원한다.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만7천여 건의 삭제 신청이 있었고, 그 중 1만6천여 건이 삭제 완료되었다. 올해 초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작성 시기를 '19세 미만', 신청 연령을 '30세 미만'으로 설정했다. 개인정보를 포함한 게시물 삭제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확인 후 게시판 관리자에게 삭제나 검색 제한 조치를 요청한다. 개인정보위는 청소년 박람회에서 지우개 서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우개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특히 아동·청소년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게시물이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를 쉽게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지원 대상과 연령을 확대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긍정적입니다. 앞으로도 개인정보위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 가끔은 잊혀질 권리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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